'미안해, 사과해, 사랑해'
학교폭력 예방과 우리사회 화해문화 확산을 위한 'Apple Day 화해의 날'행사가 22일 오후 12시30분부터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상임대표 문용린)는 이날 '애플데이 화해의 날'을 맞아 서울 한산중학교 100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및 '미사(미안합니다 사과합니다)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02년부터 일년의 하루, 10월24일을 애플데이 화해의 날로 정해 학교폭력예방과 화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날엔 가족, 친구,선생님 혹은 직장상사나 선후배 등 주변사람들과 사소한 오해나 미움의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화해의 마음을 사과로 전하자"고 말했다.
올해로 네 번째로 맞은 애플데이 화해의 날엔 둘(2)이 사과(4)혹은 서로 사과하는 화해의 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