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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개사 3450만 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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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日 방문 투자 협약 체결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장도에 나선다.

경기도 대표단은 최근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의 투자증가로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기회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따라 일본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활동은 최근 불안정한 남북관계로 경색된 외국인투자가의 불안한 정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기도 경제에 대한 신뢰성과 투자매력도를 입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이차전지 분리막, TFT-LCD용 편광필름, 전자파 차폐 및 흡수체 자성재료 등을 제조하는 첨단기업 3개사와 345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업은 전세계에서 일본만 갖고 있는 고유기술이 한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향후 첨단기술 도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기업의 연이은 경기도 투자는 경기도가 일본기업의 투자적지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한국고객사와의 협력강화로 한·일 양국기업의 상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대표단은 투자활동 이외에도 자매결연지역인 가나가와현을 방문해 양도·현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은 1990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ㆍ문화,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가나가와현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당’ 행사 및 경기도에서 개최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이은 것으로 지난 20년간 형성된 우호·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 지방정부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김문수 도지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가나가와현립 복지대학을 방문해 경기도의 복지정책에 대해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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