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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폭력 급증 대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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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지난해 5228명 … 전년 대비 2배 이상…중학교 더욱 심각 가해학생 3배나

경기도내 학교폭력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각종 대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학교폭력 가해 학생은 줄어들지 않고 중학생들의 학교폭력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도내 초·중·고 학교폭력 가해 학생수는 5228명으로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학교의 가해학생이 3배 가량 수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최창의 교육의원은 도내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이 입은 정신적인 상처와 심리 손상을 치료할 교내 전문가나 외부 관련기관이 부족해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로만 종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생활인권센터 지원, 기간제 상담교사 배치, CCTV 설치, 배움터 지킴이 배치 등 4개 사업에 83억원을 투여하고 있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최 교육의원은 중학생들의 학교폭력 방지와 학교 부적응 학생을 일정기간 위탁교육할 수 있는 대안교육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며 가해 학생은 물론 피해 학생의 지속적인 심리·정신 치료를 할 수 있는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해 위탁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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