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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G20> 전통문화 알리기 ‘퍼스트레이디 외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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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G20정상들 부인에게 한복 등 전통문화 소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2일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의 부인에게 전통문화 알리기 등 ‘퍼스트레이디 외교’ 를 이어갔다.

김 여사는 전날 만찬에 이어 이날 각국의 퍼스트레이디를 창덕궁 연경당으로 초청해 궁중의상과 조선 중기 의상, 일반 한복, 금은박 저고리, 파티 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소개한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패션쇼를 관람했다. 이들은 전통문양이 있는 온돌의자에 앉아 녹차 및 한과를 즐기면서 전통과 현대미가 조화된 한복의 아름다움을 맛봤다.

창덕궁은 서울에 남아 있는 궁궐 중 가장 원형 그대로 남아 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배치가 뛰어나 ‘아시아 3대 정원’ 으로 꼽히는 왕실정원으로서 지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창덕궁 방문에 이어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한국가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한식으로 오찬을 하고 한옥과 전통 목가구의 어울림을 구경했다. 한국가구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가옥 10여 채로 이뤄졌으며, 2천여점의 전통 가구가 전시돼 있다.

김 여사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귀한 손님들을 모시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여러분과 맺은 귀한 인연과 값진 우정은 앞으로도 소중하게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크리스티아니 헤라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을 비롯해 마르가리따 사발라 고메스 델 깜뽀 멕시코 대통령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터키 총리 부인, 구르샤란 코르 인도 총리 부인, 유순택 유엔 사무총장 부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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