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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일자리센터’ 역할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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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만에 47만건 알선 실적 … 저소득층, 중산층 업그레이드

경기도 일자리 센터는 출범한 지 8개월째인 지난달 18일을 기준으로 총 4만9041명을 취업시켰고, 3만7460개 일자리를 발굴했으며, 46만9807건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실적을 거뒀다.

민선 5기 일자리 정책의 핵심 사항 중 하나인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그들이 중산층으로 올라서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성과다.

센터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원스톱 통합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에 허브센터를 두고, 도내 31개 전 시·군에 지역일자리센터를 운영, 구인·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을 돕고 있다.

도는 허브센터에 12명, 시·군센터에 134명 등 총 146명의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 운영 중인 취업사이트 인투인과 콜센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도 일자리지원서비스를 한다.

경기일자리센터의 특징은 직원들이 책상에 앉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미리 접수된 일자리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구직자가 취직할 때까지, 기업이 직원을 구할 때까지 끝장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센터 직원들은 틈만 나면 도내 기업들을 돌며 일자리가 있는지 탐색에 나서는가 하면, 구직자들에겐 맞춤형 일자리 구해주기, 동행면접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강승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센터가 거둔 이런 성과는 국내 경제상황의 호전이 취업을 활성화한 주요 요인이지만,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취업지원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다”며 “구직난 못지않게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면서 청년실업과 고령자 일자리 만들기, 제대군인 취업지원 등도 관심을 두고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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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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