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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목사, 美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마약퇴치아카데미 국제자문위원 위촉

마약확산의 심각성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상상을 추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미 연방법원 판사가 마약단속반원으로부터 코카인과 록시코돈 등 마약을 구입하기 위해 160달러를 건넸다가 현장에서 체포되는가 하면 삼성그룹 고 전 이병철 회장 외손녀가 미국에서 다량의 마약을 운반하다 붙잡혀 구속 수감되기도 했다.

현재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에서 마약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화학물질 거래에 대해서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관리하고 있지만 검찰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벤질시아나이드(Benzyl Cyanide)’를 원료로 필로폰 2kg을 제조한 마약사범을 검거하면서 필로폰 원료물질이 국내에 아무런 제재 없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 나타났다.

이렇게 마약이 일반인들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통계자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마약 단속현황을 보면 연령별로는 30대∼40대가 전체 마약류사범의 60%∼68%를 차지하고 있고, 청소년의 마약 단속 건수를 보면 5월 21명, 6월 25명, 7월 27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마약에 무방비로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노출의 심각성이 확대되자 대검찰청은 지난 4일 2박3일 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제20회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 마약통제기관과 손잡고 마약범죄퇴치를 위한 새로운 ‘아·태지역 마약정보조정센터(APICC)’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우리 검찰이 주도하는 ADLOMICO를 모태로 마약통제기관간 국제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보공유와 마약퇴치 지원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아세안(ASEAN) 회원국인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이 함께하고 있다.

◆이재록 목사, 헌신적 봉사에 美 마약수사국 ‘인정’

미국 마약단속국(DEA·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은 이재록 목사(만민중앙교회 당회장)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DEA는 1973년 3월 28일에 창설된 미국 법무부 산하의 정부 기관으로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마약범죄 조직에게 저승사자와도 같은 존재로 63개국에 87개 해외지부를 두고 연간 예산만 23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 수사기관이다.

마약단속국 관계자에 따르면 자원봉사상은 미국 전 조지 부시 대통령 재임시 제정된 상으로 미국내 봉사활동을 포함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재록 목사가 파키스탄, 인도, 미국, 이스라엘 등 가는 곳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암 환자, 마약 중독자 등이 치료되는 놀라운 기사와 표적이 항상 뒤따랐기에 공로를 인정받아 DEA가 추천해 상을 받게 됐다. 이 목사는 이번 미국대통령 자원봉사상 외에도 FBI(미연방수사국)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이재록 목사는 세계적인 부흥강사로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 수백만이 운집한 초대형 집회를 인도하는 등 그에게 따르는 권능의 역사는 2000년 미국 CNN에 보도되기도 했고, DEA 산하 마약퇴치아카데미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마약퇴치아카데미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은 4명으로 목회자는 이재록 목사가 처음이다.

또 이재록 목사는 세계기독의학단체인 WCDN(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 설립자이기도 하다. WCDN은 전세계 기독의사들이 모여 현대의학으로 치료받을 수 없는 수많은 질병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받은 사례를 가지고 의학적 증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진정한 치료자이심과 성경이 사실임을 전파함으로 지식인들을 깨우는 초교파적인 기독의사 단체다. 그동안 WCDN은 미국, 노르웨이, 인도, 필리핀, 우크라이나, 이태리 등에서 매년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 2005년 개국한 세계기독방송네트워크 GCN(Global Christian Network)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지구촌 곳곳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네트워크화하고 있다. GCN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이재록 목사의 설교 프로그램 ‘생명의 말씀’과 ‘GCN 파워 프레이즈’를 비롯해 다채로운 기독문화 프로그램들을 위성과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 IPTV, 모바일웹 서비스를 통해 5대양 6대주 20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기도’를 하는 순서가 있는 이재록 목사의 설교 프로그램 ‘생명의 말씀’은 세계 각 나라의 시청자들로부터 치료와 응답을 받았다는 간증이 접수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만민중앙교회는 1982년 7월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49.5㎡(15평) 남짓한 작은 성전에서 13명의 성도로 시작해 올해로 28주년을 맞았다. 만민중앙교회는 창립 28년만에 전국 60여개의 지교회가 세워졌고, 세계 9000여 지·협력교회와 함께 사역하는 명실공히 ‘글로벌 대형교회’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간 시사뉴스 창간 22주년 383호에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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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의원, 서울시 기술형 입찰 적정공사비로 수의계약 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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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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