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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외 시장에 투자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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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8·31부동산 종합대책발표이후 자산가들의 투자방향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작년과 연초에는 많은 자산가들이 부동산 투자관련 상담이 많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금융상품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더욱이 종합주가지수는 연초 대비 30% 나 상승했고 이로 인해 간접투자상품인 펀드도 대다수의 주식형펀드들은 연초대비 30%~ 50%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펀드 하나라도 가입할까 하는 고민을 한다. 올 연말부터는 기업연금을 실시한다고 하니 이 또한 주식시장에는 호제다.

그러나 우리가 좀 더 시야를 크게 넓혀서 본다면 투자처는 국내 뿐 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이 모두 다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금융자산도 대부분 투자자들은 국내시장만을 생각하지만, 거시적 안목에서 보면 투자처는 국내뿐 만이 아닌 해외에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단지 해외시장에 대해서 좀 낯설고 정보 역시도 얻기가 쉽지 않아 투자에서 배제돼온 것이 사실이다.

자산규모 50억 달러 달해
투자의 관심을 해외로 돌리면 국내시장 못 지 않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국내형 펀드들은 소수의 몇 몇 펀드를 제외하곤 그 운용기간이 겨우 2~5년 정도로 역사가 짧지만 해외펀드의 경우 대부분 그 운용기간이 이미 10년을 넘고 있으며 운용자산의 규모 역시도 미화 5억~50억 달러 정도로 우리나라의 펀드 규모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다. 물론 자산규모가 많아야만 무조건 우수한 펀드는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10년 이상의 운용기간과 그에 상응한 대규모의 자산규모가 보여 주는 것은 그 만큼 펀드관리에 대한 오랜 기간 동안의 노하우와 전 세계적으로 스테디셀러 같은 꾸준함에서 우리는 장기간 투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근래에 들어 국내시장 뿐 만이 아닌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데, 불과 수년 전 만해도 이러한 해외자산상품은 각 금융기관의 PB센터를 거래하는 일부고액자산가만의 상품으로 여겨졌다. 지금은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고 굳이 큰 금액의 자산이 아니라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머징국가 펀드 뜬다
그렇다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시장상품은 무엇일까. 올해 들어서 크게 화두에 오르내리는 해외상품으로는 이머징 국가(Emerging Market)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머징 마켓 이란 뜻 그대로 떠오르는 시장인데 이 용어는 주로 금융시장 ,즉 자본시장에서 새로 급성장하는 시장을 의미할 때 사용된다. 자본시장이 급성장한다는 것은 해당 국가의 경제력이 급성장하고 개방화가 급전 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국제 자본의 관점에서는 이머징 마켓의 고수익성을 노려 금융자금이 이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현재 세계적으로 신흥 자본시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은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등이다.

그중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펀드중의 하나가 BRICs란 해외펀드 인데 우선 이 펀드는 이머징 국가, 즉 신흥개발국가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4개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로 아직까지도 매우 인기가 있으며 이와 함께 최근 PCA투신운용에서는 PCA 뉴실크로드라는 상품을 새로이 출시했는데 인도, 중국 그리고 아시아에서 매우 긍정적인 시장인 한국과 일본 4개국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또한 글로벌시장에서 작년 하반기 이후 인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다. 국민의 55%가 25세 이하로 젊은 인구층이 많고 또한 영어의사가 원활하고 값싸고 숙련된 노동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육성 등으로 해외로부터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현재 Fidelity사가 운용하는 Fidelity India Focus의 경우 최근 1년 수익률이 약 72%정도로 매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동유럽에 투자하는 메릴린치 이머징 유럽 경우도 지금도 인기가 많은 펀드이고 그 수익률도 최근 1년이 약 66%정도로 매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머징국가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높은 수익률을 보이기도 하나 자칫 글로벌경제가 나빠지면 가장 큰 손실을 내는 고수익고위험(High Risk High Retune)인 펀드들이다.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한다면 해외 주식형펀드의 경우 선진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찾아야 하고 또는 해외혼합형 역시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물론 해외 펀드 중에는 채권형 펀드도 있으나 현재 글로벌시장의 금리는 미국이 작년 하반기부터 FED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 전망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현재의 수익률현황에서 보듯이 최근 수익률은 이머징 마켓의 수익률은 매우 높게 보이고 있고 이는 글로벌 시장이 고유가의 부담에도 불구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긍정적으로 비춰지면서 이에 다른 이머징 국가의 전망도 무척 낙관적이다.

해외혼합형의 최근 1년 동안 수익률과 연초이후 수익률은 6~2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아직도 많은 고객들의 문의와 함께 가입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현재까지의 과거수익률을 보면 최근 1년 동안 거의 40~ 70%의 엄청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이머징 국가의 경우 투자시 분명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에 있어서 변동성이란 차익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반면에 손실의 위험도 함께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변동이 커야만 차익실현의 가능성이 크고 이에 상응한 그만큼의 위험을 내가 감수해야하는 것이다.

결국 내 자산을 ‘올인’해서 한쪽으로 투자하는 것 보다는 자산중 일부만을 편입시키고 일반적으로 이러한 이머징시장은 전략적으로 투자해야하기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것이다. 또한 해외투자 시 시장변화 뿐만이 아닌 환 위험 노출에 대한 헷지로 선물환계약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은 투자의 기본일 것이다.
<도움말 국민은행 강남PB센터 장문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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