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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블루투스 초슬림폰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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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PCS용 슬림폰인 130만화소 ‘블루투스 초슬림폰Ⅱ(제품명 : SPH-V7400)’를 출시했다.
KTF를 통해 출시될 이 제품의 두께는 17.6mm이며 104MB의 내장메모리에 T-Flash형식의 외장 메모리(256MB까지 확장 가능)가 별도로 지원된다. 이밖에 MP3기능, VOD/MOD서비스 등 최신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삼성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50만원 후반대.




폭스바겐코리아, 스페셜모델 ‘뉴 비틀 마이애미’ 한정 판매
폭스바겐코리아 뉴 비틀 스페셜의 한정 모델인 ‘뉴 비틀 마이애미(New Beetle Miami)’의 판매에 들어갔다.
마이애미의 태양과 자연을 컬러와 해바라기 모양의 16인치 알로이 휠, ‘지오메트리카(Geometrica)’ 직물 시트 등을 전용 사양으로 완성돼 한정판 특유의 매력을 자랑한다.
이 차량은 선플라워 옐로우, 사이버 그린 등의 화려한 색상이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2,990만원(VAT 포함)이다.



삼보, 초경량 럭스화이트 노트북 '에버라텍 3700' 출시
삼보컴퓨터 100만원대의 초경량 럭스화이트(luxe white) 노트북 ‘에버라텍 3700’을 출시, 9월말부터 공급에 들어갔다.
‘에버라텍(Averatec) 3700’은 12.1인치 컴팩트 스크린을 탑재하고, ODD(광디스크 드라이브)를 내장하고도 1.9kg 초경량으로 설계됐다. 또 54Mbps 속도의 초고속 무선랜을 지원한다.
Mobile AMD Sempron™ 3000 +, 512MB DDR333 메모리, 60GB HDD, 콤보 드라이브 등을 장착한 ‘에버라텍 3700’의 가격은 109만9,000원이다.



조흥은행 ‘TOPS 씨리얼 적립식 배당 혼합투자신탁’ 판매
조흥은행 안정적인 배당 증가기업에 중점 투자 채권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TOPS 씨리얼 적립식 배당 혼합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조흥은행은 신탁재산의 60% 이하를 주식에 투자하고 40% 이상을 채권 및 유동자산에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로,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자본이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가입자격은 제한 없으며, 최소가입금액은 5만원으로 투자기간 3년 이상의 적립식 투자 상품이다.



보령제약, 순식물성 혈행개선 ‘보령 웰빙초이스 감마리놀렌산’ 출시
보령제약은 혈행 원활,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순식물성 ‘보령 웰빙초이스 감마리놀렌산’을 개발 생산, 지난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달맞이꽃 종자유와 추출분말, 녹차 추출분말, 붉은토끼풀 추출분말 등의 순 식물성 원료로 제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4개월분 500mg X 240캅셀 9만9,000원, 6개월분 500mg X 360캅셀 148,000원 이며 성인 1일 2회, 1캅셀씩 섭취하면 된다.



BAT코리아, ‘던힐 퍼펙셔니스트 시리즈’ 출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는 ‘던힐 퍼펙셔니스트 시리즈(Dunhill Perfectionists Series)’를 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생산량이 2,000만 갑에 한정되고 던힐 라이트와 던힐 1mg 두 가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한 갑당 2,500원으로, 던힐 플래그십 스토어 ‘Cigarettes’ 및 편의점 등 선별된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해태제과, 웰빙형 ‘연양갱 홍삼’ 출시
해태제과 가을철 건강 보충식 ‘연양갱 홍삼’을 출신한다.
홍삼 농축액이 0.9% 함유돼 있어 기억력 증진 및 피로회복,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홍삼 성분이 연양갱에 추가됨으로써 보양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1개당 1,000원(65g), 3개들이 1세트에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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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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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예규 제정에도 여야 내란전담재판부 정면충돌...“연내 설치법 처리”vs“명분 없다...중단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 방침을 밝혔지만 여야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률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이제 명분이 없음을 강조하며 관련 법률안의 국회 통과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은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내란재판과 내란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신속한 내란 종식과 제2의 지귀연 같은 재판부 원천 차단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반드시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조희대 사법부는 12·3 내란 이후 1년이 넘도록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책무인 내란청산을 외면해 왔다. 지귀연 재판부의 노골적인 늑장 재판을 방치한 결과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며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사법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국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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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특별법 계획대로 추진”vs“위헌 법률 만들 이유 사라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를 제정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5년 12월 18일 개최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108조는 “대법원은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소송에 관한 절차, 법원의 내부규율과 사무처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정할 예규의 주요 내용은 형법상 내란의 죄와 외환의 죄, 군형법상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의 국가적 중요성, 신속 처리 필요성을 감안해 대상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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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 연극 ‘동물원 이야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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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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