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250여만원 상당의 엘리베이터 점검용 저울을 절취한 5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9일 A(52)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B(50)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수도배관실에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몰래 침입해 1톤 화물차량을 이용 250여만원 상당의 엘리베이터 점검용 저울을 절취하고, 절취한 저울을 B씨는 싼 값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