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자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부인을 찔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 오던 중 숨졌다.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경 A(56)씨가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처인 B(49. 여)씨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인 A씨가 휘두른 과도에 B씨가 가슴을 찔려 중앙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오던 중 27일 0시10분경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B씨의 사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의뢰 하고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수사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