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하고 강간하고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이불에 불을 지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4일 A(27)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특수강간)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30일 오전 10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자신의 아파트 내에서 전에 사귀던 B(21.여)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 하는가 하면 지난달 11일 새벽 3시11분경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B씨의 집에 침입해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