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 침입해 신분증 등을 절취한 후 절취한 신분증을 이용 휴대폰을 개통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3일 A(2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25)씨는 지난 2008년 4월 25일 낮 12시경 친구인 B(25‧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씨의 집에 잠겨져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신분증 등을 절취한 후 절취한 신분증을 이용 B씨의 명의로 모두 휴대폰 3대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