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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연료절감 ‘퍼펙트’ 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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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친경제, 친서민 연료첨가제 ‘perfect(퍼펙트)’ 국내 유통
가디안 상사 김경환 대표 "저렴한 친서민형 연료첨가제’ 공급하겠다"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선진국들이 친환경·무공해 정책을 앞다퉈 펴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우리가 숨쉬는 공기정화와 대기보존을 위해 자동차 매연을 줄이는 것이 정부가 안고 있는 최대 과제. 그러나 이 고민을 해결할 대안이 나온 것으로 보여 관심이다.

미국의 ‘Raymond Petro-chemical사’는 대기환경보존이 절실함을 깨닫고 최근 친환경 유류첨가제인 ‘perfect’를 개발했다. 미 환경청은 지난 2006년 6월 지구의 대기오염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자각해 자국내 모든 정유회사들에게 유황 함유량이 15ppm이하인 초-저황 함량경유(ULSD·Ultra-low sulfur diesel)만을 생산, 유통하도록 했고 따라서 미국 내 모든 디젤엔진 차량은 일반 승용차 및 버스와 트럭, 중장비에 이르기까지 오직 ULSD만을 사용해야 했다.

캐나다는 2007년부터 이 기준을 여기 더해 유럽국가들은 유황 함유량이 10ppm이하인 ULSD를 출시하면서 사용을 보편화시켰다. 미국 또한 여기에 맞서 경쟁적으로 기준을 10ppm이하로 정하고 ULSD 생산을 주도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13월까지 황 함량 30ppm이하의 미니 ULSD를 한시적으로 유통허용해 오다가 지난해 1월부터는 선진국과 기준을 맞췄다.

평소 대기환경보존과 자동차 매연절감에 관심을 쏟아온 김경환 가디안 상사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친환경 유류첨가제인 ‘perfect (퍼펙트)’ 를 접하고 이를 구입해 직접 사용해본 끝에 지난 3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Raymond Petro-chemical사’로부터 제품 10만개를 수입, 국내에 유통시켰다.

주목할점은 유류첨가제의 경우, 그 허가기준이 까다로워 100중 99는 부적합판정을 받는다는 사실, 김 대표는 제품을 수입하기 전 이를 지난 1월 4일 한국석유관리연구센터에 검사 의뢰했고, 그 결과 21일만에 ▲자동차제조기준 ▲유해중금속 ▲배출가스 부분에서 모두 (유해)기준치의 10분의 1수준의 낮은 수치로 적합판정을 받았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휘발유첨가제와 경유첨가제에 대한 합격증을 받았다.

이같은 ‘perfect(퍼펙트)’를 시중의 평범한 유류첨가제와 비교하는 것은 큰 오산. ‘perfect(퍼펙트)’는 ULSD경유 시대 7가지의 각기 다른 첨가제 기능을 하나로 묶어 제조된 다기능, 4계절용 첨가제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녹방지제 기능과 윤활성능 개선, 세정제로서의 역할을 하고 쎄탄수치 향상과 분산제(연료와 물을 분산), 연료결빙방지, 동절기 연료흐름 개선제로서의 효과를 보인다.

때문에 30만km를 주행한 낡은 차량이라고 해도 ‘perfect(퍼펙트)’를 주유전 넣고 연료를 채운 후 30분가량만 주행하고 나면 운전자는 새차를 타고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김경환 대표는 시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perfect(퍼펙트)는 친환경, 경제성, 안전성, 효율성을 겸비한 차세대 연료첨가제”라며 “날씨가 추울때 연료결빙을 막아주고, 엔진세척기능을 하며, 무엇보다 유류고가시대 차량 기능을 파워업 시키는 것과 연료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친서민형 첨가제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서울시가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하면서 공기가 맑다는 제주도와 같은 수준의 대기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perfect(퍼펙트)가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 끌수록 매연은 감소되고 대기환경은 몰라보게 쾌적해져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 대표는 이어 결정적으로 이를 수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환경도 생각했지만 서민층 운전자들, 운전이 업인 이들에게 보다 싼 연료첨가제를 공급하고 그들이 같은 값으로 연료를 주입해 하루라도 더 차량을 운행하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 ‘perfect(퍼펙트)’는 희석되지 않은 원료 그대로를 판매하고 있으며 용량 또한 90mL에 불과하다. 시중에 타사 제품들은 250mL에서 500mL로 3만원에서 고급 첨가제는 10만원대까지 판매되지만 perfect(퍼펙트)는 1만2000원이 소비자가격이다.

김 대표는 “적게는 3만원에서 고급승용차량들은 10만원씩 주고 오일이나 첨가제를 넣는데 perfect(퍼펙트)는 가격이 저렴하다”며 “용량이 적은 것은 원료 그대로를 판매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고, 희석을 안해서 휘발유에 첨가해도 인화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짝퉁 첨가제, 저질, 불량 첨가제를 지양하고 고급첨가제, 효율성, 경제성을 고려했다”며 “소비자가 재구매하지 않는 첨가제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험결과 ‘perfect(퍼펙트)’는 일산화탄소감소율 71%, 탄화수소감소율 32%, 매연오염물질감소율 67%의 효과를 보였고, 휘발유는 평균 17~21%, 경유주유시 평균 18~23%의 경제성 개선효과를 보였다.

실제 2005년식 ‘GM TRAIL BLAZER LS V6’ 차종에 휘발유를 넣고 18.427km를 주행한 결과 시험전 연비는 7.6km였으나 perfect (퍼펙트)주입후 같은 거리를 달렸을 때 9.2km로 21.4%의 절감율을 기록했다.

한편 김 대표는 현재 시중의 주유소에 ‘perfect(퍼펙트)’를 공급하면서 운수회사와 고속버스회사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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