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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저한 문서파기 정보 유출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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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진구, 약 1만1천여권 중요문서 현장 파쇄

그동안 논란이 돼 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하나의 해결방안으로 광진구가 문서보안 전문업체를 통해 문서를 파쇄 처리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상 다양한 문서 업무에 주민의 개인정보가 사용되고 있어 외부로 문서가 유출될 경우 주민 다수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구청 광장에서 파쇄차량 2대를 동원해 보안성이 높은 중요문서 1만1000여권, 약 20톤 분량을 현장에서 파쇄했다.

특히 보존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기록물이 폐기되지 않도록 전부서 기록관리전문요원의 사전실사 후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만 폐기했다.

최수영 민원여권과장은 “폐기 문서를 당일 현장에서 파쇄해 외부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개인정보가 담긴 중요문서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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