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8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당과 지방정부 간 공조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중앙당과 지방정부와 정책 공조를 목표로 위원회를 운영키로 하고 김진표 최고위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이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위원으로는 이미경 사무총장,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이용섭 정책위수석부의장, 백원우 행안위 간사, 변재일 교과위원장, 백재현·주승용·김춘진·안규백 의원과 16개 시도당위원장이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광역·기초단체장과 당정협의를 진행하고 교육감, 지방의회교섭단체와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민주당은 아울러 7·28 재보궐선거와 관련, 이날부터 공심위원회를 열고 지역별 공천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으로 공천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