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는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유비쿼터스 1위기업이다. 우리의 가능성은 120%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정통부 차세대 생체인식 기획 연구원 출신의 이승진 이사, 서울대/일리노이 대학원 경영학 석사와 한국지식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한 제갈정웅 이사, 메사츄세스 전기및 전산과 박사와 한국전자통신 연구원,삼성전자 반도체 수석연구원의 이력을 가진 정 용진 이사 등 코아의 맨파워가 이를 입증한다. 우리는 제2의 R&D 삼성이 될 것이다.”
천하없는 유비쿼터스 기술도 팔아야 돈이 된다는 마케팅의 귀재 (주)코아정보시스템 김명수(39)대표. ‘코스닥은 CEO주가’임을 확인하듯 올매출 490억원에 영업이익 41억원 달성을 장담한 김 대표를 서울 송파구 코아벤처빌에서 만났다.
코아의 주력사업인 유비쿼터스사업(차세대 PC,홈네트워킹)이란게 무엇인가.
“유비쿼터스사업은 차세대 PC사업과 홈네트워킹으로 대변된다. 차세대 PC란 정보처리, 네트워크 기능을 가지고 의복 등에 내재되어 입을 수 있는 컴퓨터로 미래 유비쿼터스 환경의 핵심단말센서 등이 집약돼 이동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정보가전을 제어하는 홈네트워크는 홈 오토메이션, TV기반의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핵심요소기술을 말한다.”
코아는 정통부의 IT-839사업에 참여한다고 들었다.
“현재 코아는 정통부의 IT-839 정책출연사업과 관련 5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오는 2008년까지 차세대PC사업을 진행한다. IT-839사업은 정부가 IT분야에서 1,000억원대의 매출회사를 만든다는 것임을 주목한다면 코아에 크레디트가 없다는 얘기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유비쿼터스는 선뜻 매출로 연계되지 않는데 어떻게 마케팅화 할 계획인가.
“그렇지 않다. 불과 얼마전까지 시장은 코스닥이 뭔가를 물었지만 지금 급속한 정보화 사회를 실감할 것이다. 유비쿼터스사업은 2006년 하반기면 수익창출이 예상된다. 코아의 유비쿼터스 기술은 S건설, D건설 등 국내 굴지 건설사가 건설하는 아파트 약 3,000가구에 도입돼 약 4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주가가 500원대 머물고있어 시장의 관심밖인듯 한데.
“코아가 적극적인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하는건 정부자금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또 수익금은 주주와 직원에 환원할 수 있다는 점때문이다. 코아의 전임직원은 대표를 비롯해 모두 영업마인드를 갖고있다. 코아에겐 단단한 금융고객이 있다. 이젠 검증된 아이템을 고부가가치화 하는일만 남았다.”
시장의 주목끌기는 시간문제. 비즈니스없는 기술개발은 100%실패임을 강조한 김 대표는 코아의 주가상승 관건이 마케팅에서 출발함을 간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