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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경기미술협회 회장 선거, 조동균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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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변화·성장’ 기치로 경기도 31개 시·군 미술인 권익 대변
- 유휴교실 창작공간 활용, ‘경기룩아트’ 활성화 등 실질적 혜택 공약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기도 미술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경기미술협회장으로 조동균 후보(성남지부 소속)가 선출됐다.

 

지난 2월 9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1대 사단법인 경기미술협회 회장 선거’에서 조동균 후보가 이문배 후보(고양지부 소속)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경기도 31개 시·군 미술협회의 협의체인 경기미술협회의 이번 선거는 각 지부에서 추천한 대의원 155명 중 149명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표 결과 조동균 당선인은 89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화합으로 경기미협 성장시키겠다"… 본연의 역할 강조

 

조동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화합으로 경기미협을 성장’**시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그는 사단법인 경기미술협회의 설립 취지를 살려 31개 시·군지부의 원활한 운영과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당선인은 이를 위해 ▲화합 ▲변화 ▲성장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화합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집행부 구성

둘째, 변화는 각 시·군지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조직 개편

셋째, 성장: 법인 설립 취지를 살린 대외적 위상 강화

 

특히 주목받는 세부 공약으로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창작 환경 조성이 꼽힌다.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도내 학교 유휴교실을 각 지부 미술협회의 창작 및 체험교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예술인들에게는 공간을, 지역사회에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내 미술 행사와 전시를 아카이브하는 온라인 플랫폼 ‘경기룩아트’를 정상화하고, 정보지인 ‘경기룩아트지’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1개 시·군지부가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조동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여 경기도 미술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동균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향후 4년 동안 경기도 미술계를 대표하여 경기미술협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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