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4℃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1.1℃
  • 흐림제주 3.9℃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 “12·3 비상계엄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

URL복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지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선포했던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7일 중앙당사에서 당 쇄신안 발표 기자회견을 해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우리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온 당원들께도 큰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 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과거의 일들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단과 역사의 평가에 맡겨놓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저는 과감한 변화, 파격적인 혁신으로 국민의힘의 ‘이기는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그리고 ‘국민 공감 연대’를 세 축으로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청년 중심 정당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2030 청년들을 우리 당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만들겠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청년 의무공천제’를 도입하겠다”며 “청년들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겠다. 유능한 청년 정치인을 발굴, 육성하겠다. 2030으로 구성된 ‘쓴소리 위원회’를 당의 상설기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 회의에 당 대표가 직접 참석하겠다. 각 시도당에 ‘2030 로컬 청년 TF(Task Force)’를 만들겠다. 지역별 정례 회의를 열어서 지방 청년들의 목소리를 당의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2030 인재 영입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겠다. 선발된 청년 인재들을 주요 당직에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이 당의 정책 개발을 이끄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겠다.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으로 당을 혁신하겠다”며 “‘국정 대안 TF’를 새롭게 만들겠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를 모시겠다.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정치의 전선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수요일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 경제 전문가와 함께 우리 민생을 살피고 ‘한 주의 민생 리포트’를 발표하겠다”며 “여의도연구원은 ‘전문가 네트워크 허브’로 재탄생시키겠다. 예산을 대폭 보강해 정책 개발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민 공감 연대에 대해선 “‘약자 연대’, ‘세대 연대’, ‘정책 연대’, ‘정치 연대’를 아우르는 ‘국민 공감 연대’로 국민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겠다"며 "‘약자와의 동행위원회’를 ‘함께하는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겠다. 이를 전국 254개 당원협의회에 상설기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 능력과 정책 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 노동 약자를 위해 정책을 담당할 당내 부서를 별도로 신설하겠다. 당 대표 노동특보도 임명하겠다”며 “‘세대 연대’도 적극 추진하겠다. 2030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통합위원회’를 신설해 아젠다와 정책 발굴의 창구로 만들겠다.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맘(Mom)편한 위원회’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야권의 ‘정책 연대’를 통해 공동으로 민생 정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기는 선거’를 위해 폭넓게 정치연대도 펼쳐나가겠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 데 뜻을 같이한다면 마음을 열고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공천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해 공천 과정에서의 부패와 비리를 근절하겠다”며 “뇌물을 비롯한 비리 전력이 있는 인물은 공천 자격을 원천 박탈하겠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 기초단체장의 공천을 중앙당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겠다.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 일정 수 이상 당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 ‘책임당원’의 명칭을 변경하고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겠다. ‘지방선거 공천의 룰’을 ‘이기는 룰’로 바꾸겠다”며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이기는 선거가 되도록 지역과 대상에 따라 당심 반영 비율을 조정하겠다. 전략 지역의 경우 공개 오디션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세계 최초 'AI 기본법' 시행...“현장과 함께 설계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함께 6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AI 기본법 투명성·책임성 라운드테이블 –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개최했다.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핵심 의제로,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직면한 투명성 및 책임성 의무에 대한 부담과 법적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투명성과 책임성이라는 법 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정작 현장에서 적용해야 할 기준과 해석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스타트업의 약 97~98%가 아직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한 현실이 지적되었으며, 시행령 등 세부 기준이 미비한 상태에서 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은 AI 기본법이 오는 22일 전세계 최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

정치

더보기
김희정 의원, 현지 누나 방지법 대표발의...대통령비서실 모든 공무원으로 특별감찰관 대상 확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특별감찰관의 감찰대상자를 대통령비서실 모든 공무원으로 확대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부산 연제구, 국토교통위원회, 3선, 사진)은 7일 ‘특별감찰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특별감찰관법 제3조(지위)제1항은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소속으로 하되, 직무에 관하여는 독립의 지위를 가진다”고, 제2항은 “특별감찰관은 감찰의 개시와 종료 즉시 그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한다”고, 제4조(정치적 중립)는 “특별감찰관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고, 제5조(감찰대상자)는 “이 법에 따른 특별감찰관의 감찰대상자는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한다. 1. 대통령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 2.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의 공무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조(감찰대상자)는 “이 법에 따른 특별감찰관의 감찰대상자는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한다. 1. 대통령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 2. 대통령비서실의 공무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김희정 의원은 “대통령실 근무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통령의 얼굴이므로 업무와 처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일단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8년 원자력 연구자의 고백... 내면과 생각의 궤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과학자의 삶을 행복으로 이끈 생각의 힘’을 펴냈다. 이 책은 첨단 과학기술의 최전선에서 평생을 보낸 한 과학자가 삶과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고 실천해 왔는지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기록한 기록물이다. 단순한 성공담이나 업적 나열이 아닌, 인간 구정회의 내면과 생각의 궤적을 따라가는 점에서 기존의 과학자 에세이와는 결을 달리한다. 인천에서 태어나 가난과 시련을 겪으며 성장한 저자는 인천기계공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7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사용후핵연료 후행 핵연료주기 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해 왔다. 국내 최초의 사용후핵연료 수송 참여, 원전 내 소내수송 시스템 확립, 각종 수송용기 및 장치 개발, 핵주기시설 구축과 인허가 등 그의 연구 이력은 한국 원자력 기술사의 중요한 장면들로 기록된다. 특히 파이로프로세싱 한미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제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 낸 점은 그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화려한 이력 그 자체가 아니다. 저자는 제1장에서 어린 시절의 가난, 학창 시절의 고민, 군 생활과 직장 생활, 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