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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5호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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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1호점 준공을 시작으로 약 3년간 지속 -
- 발달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자립 홈 신축에 초점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지난 10일, 경상북도와 전라남도의 화합의 장인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등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양사 간의 화합을 더욱 굳건히 하였다고 밝혔다.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는 2023년 경북·전남 개발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개발공사가 보유한 업(業) 역량을 활용한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 경영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목표로 현재까지 약 3년간 지속해 오고 있는 사업이며, 매년 영호남 지역에 각 1호씩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시행하여 금회 5호 주택의 준공식을 맞이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5호점」의 대상지는 전남 신안군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꿈이 있는 집’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전용 자립 홈 신축을 중점적으로 수행하였다.

 

 준공식 당일 양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경북·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은 동행 하우스 생활을 위한 공동 재능기부로 하우스 실외 환경정리와 농촌 일손 돕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도민의 쾌적한 보금자리 조성에 힘썼다. 더불어, 양사는 경북·전남 지역의 특산물 상호 기부를 통해, 영·호남 지역의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였음을 밝혔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단순 일회성 지원을 지양하고, 도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그러한 점에서 진행된 양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 바로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이다. 발달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5호점 준공식이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양 개발공사 간 지속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영·호남 지역의 ‘상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오는 10월 APEC이 개최되는 경북 경주에서 6호점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도민분들의 주거복지 증진,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양사가 지속 협력해나가겠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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