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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솔루션 리더주 ‘카이시스’ 인천 (주)카이시스 (01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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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코스닥은 무지막지 하게 간다’. 사실일까. 1,000포인트를 훌쩍 넘긴 증권시장의 활기를 예고한 연초부터 코스닥의 동반상승은 충분히 기대됐지만 기대이상으로 객장이 술렁인다. 하지만 무엇을 주목하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오른다’합창소리 나면 이내 곤두박질치는 객장. ‘지금은 증권시대’이번호에는 일본 도시바테크사와 디지털복합기 판매계약을 전격체결한 인천 (주)카이시스를 소개한다.  - 배현철-

 이 회사는 1981년 주식회사 구영사무기로 출발해 1986년 제일은행 유망중소기업 선정, 2001년 코스닥 등록을 마쳤다. 주 매출 구조는 크게 청사진 복사기 및 감광지 판매, 디지털 복합기(MFP)판매와 친화경 용지사업으로 구분된다.

  청사진 복사기 국내독점 생산,수출
청사진 복사기 및 감광지 판매 부분에서는 국내 감광지 생산에 종사하는 회사 중 생산규모나 내수 유통망 기준 절대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지위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감광지시장 경쟁업체는 종업원 5인 미만의 영세기업으로 시장에서 점차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이 회사는 2001년 4월기준으로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청사진 복사기는 국내에서 현재 독점적으로 생산,수출하고 있다.
국내 디지털 도면복사기 시장은 자체 복사실을 운영하고 있는 건설,조선,중공업,엔지니어링 등 대규모 사업장과 대형 복사점이 주요고객층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경기의 호황과 정부의 공공 기록물 관리법에 의한 자료관 사업,건설경기 부양등의 호재에 힘 입어 향후 3년은 호황이 예상된다. 또 제지회사와 1년 단위의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원재료를 공급받고 있어 원재료 조달도 안정적이다.
2003년 부터 일본 도시바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디지털 복합기 사업부문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2004년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고속디지털복합기 시장 점유율도 13% 달성하면서 삼성중공업 수주 획득,사후봉사 우수기업 인증획득으로 공공기관 입찰참여 자격 획득 이라는 쾌거를 달성해논 상태다.
고객의 요구에따라 맞춤식 써비스가 가능 하다는 자사의 기술력이 향후 매출호조, 영업이익 증가세로 이어 지면서 향후 주력사업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복사기+스케너+FAX기+프린터기+이메일 관리 디지털복합기 시장진출 성공
 특히 현재는 대단위 사업장 위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복사기+스케너+FAX기+프린터기+이메일 관리를 디지털복합기 1대에서 모두 이루어질수 있다는 장점이 일반 소비자에게 까지 파급된다면 작년에 시장진출에 성공한 저력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성장의 토대를 다지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이룰것 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복합기 판매 대리점이 아직까지는 60여개 수준이나,디지털복합기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견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면서 제 2의 성장기를 이루겠다는 최고 경영자의 의지로 대리점 사원까지 일본 도시바에 교육을 시키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넓혀 영업전담팀을 강화 시킨다는 사업전략이어서 금년 하반기 이후에는 가시적인 성과역시 기대된다.
 친환경 용지 사업 등 주목 전고점 3천원선 상승가능
현재 종이컵이나,포장지에는 방습을 위해서 비닐수지로 표면처리를 하고 있기때문에 사용후 처리과정에서 폐기물처리가 사회적인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이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방습지 코팅용액은 방습효과가 뛰어나고,폐기물이 없기 때문에 점차 심해지고 있는 환경오염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것 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관련 국가공인 GR마크 획득으로 이어지면서 친환경 품목의 연관제품이 지속적으로 개발 될경우 기업이익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액 208억3,000만원, 영업이익 19억1,500만원, 경상이익 7억3,200만원, 순이익 5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코스닥 기업은 “최고경영자 주가” 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선친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업을 승계해서 오로지 한 우물만 고집한 최 상규 대표이사와 평균 근무년수가 7년이상인 사원들의 경험과 축적된 KNOW-HOW는 최고의 경쟁력으로 결과가 기대된다. 기술적 분석 으로는 상장후 4,000원대 이상 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코스닥 시장의 전체적인 침체와,종목 자체가 시장에서 특별한 테마를 형성하지 못 한다는 한계성을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중장기적으로는 1,200원대는 바닥권 이라는 인식이 들어 오면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 하고는 있지만 시장의 유통물량이 적고, 하루 평균 거래량이 5만주 내외에 불과해 물량증가가 기대된다.
“주식은 미래의 꿈을 먹고 성장 한다”는 주식 격언으로 생각 한다면 재무구조 우량하고,실적개선의 기대감으로 중기적인 시각으로는 관심을 가지고 대응이 필요하나, 시장의 관심에 들어 오면서 거래량이 동반 한다면 전고점 3,000원선 까지 상승 가능성에 관심을 갖자.
문의 031-234-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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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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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