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대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동덕학원 창학 115주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부 기념식 ▲2부 축하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교직원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올해는 총 19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표창 대상은 ▲30년 근속자 4명(교원 3명, 직원 1명) ▲20년 근속자 10명(교원 8명, 직원 2명) ▲10년 근속자 5명(교원 5명) 등이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동덕이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등불이 돼 새로운 역사를 힘차게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 75년간 교육의 가치를 지켜오며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대학은 다양한 의견과 가치가 공존하는 지성의 공동체"라고 밝혔다.
더해 "이제 우리는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더 나은 동덕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