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는 영덕군 산불피해 지역의 생태 복구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진달래 심기」자원봉사자 지원사업을 5월17일부터 6월22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영덕군의 자연 생태 회복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시간이 지나 성장한 나무를 통해 봉사활동의 추억과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방법은 QR코드를 통해 3일 전까지 신청 및 참가비 1만원 납부하고, 당일 영덕 조각공원 집결하여 봉사활동 후 봉사활동 확인증을 수령해 포항·영덕·영해역 출·도착 열차 승차권과 함께 역에 제출하면 열차운임이 면제되며, 추가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1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지원 사업은 산불피해로 훼손된 영덕의 자연을 되살리고, 열차 운임지원을 통해 참가자가 봉사와 관광을 경험하여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발차취를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