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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대비 우량주 '디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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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디와이 (DY 044180)

'올 한해 코스닥은 무지막지 하게 간다'. 사실일까. 1,000포인트를 훌쩍 넘긴 증권시장의 활기를 예고한 연초부터 코스닥의 동반상승은 충분히 기대됐지만 기대이상으로 객장이 술렁인다. 하지만 무엇을 주목하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오른다'합창소리 나면 이내 곤두박질치는 객장. '지금은 증권시대'이번호에는 안산 디와이주식회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이 회사는 안산시 반월공단내에 소재하며 금형시장에서 현재 국내 2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몰드베이스 소재사업과 빙출열시스템 에너지사업,자동차 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국내최초 MOLD BASE 개발,유망중소기업 선정,기술선진화 중소기업 선정,한국능률협회선정 벤처기업 최우수상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2000년 11월 코스닥에 등록한 바 있다. 2003 년에 남동공단과 반월공단 두곳에 분리돼있던 공장을 반월공단으로 이전 통합하면서 남동공단 공장매각으로 부채상환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꾀했다. 이와함께 군산 구 코리아 아멕스 공장을 인수 하면서 외형성장의 교두보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국내 금형시장에서 오랜 업력으로 높은 시장 지배력과,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엔지니어 출신인 CEO의 의지로 제조시간 단축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설계도면 자동견적시스템 프로그램 개발로 ON & OFF 라인 영업을 구축해 주목된다.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한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 하고 있는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 500여개 업체와 해외 30여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된 매출 기대감이 증가하고, 생산라인의 공정별 소사장제를 실시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으로 영업마진이 확대돼 금년도에는 펀더멘털 개선도 기대된다.
사업부 다각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사업부 에서는 FUEL TANK 생산을 2004년부터 시작했고, 자동차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도 21억원에 이어 금년도 에는 45억원 매출증가 달성이 무난하게 이루어질것 으로 판단된다.
특히 자동차 사업부는 군산이전 및 연료탱크 조립 생산 시스템을 구축 하면서 블로우&사출생산 설비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 전문 메이커로 성장 할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 것이란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최초 고유가 대비 '빙축열시스템'개발
 E/T 사업부문에서는 국내최초로 심야전력을 이용해 물을 얼려 저장했다가 주간에 이를 해빙해 냉방하는 설비인 "빙축열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고유가 시대를 맞아 향후 급속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4억원으로 미미한 정도에 그쳤지만 2005년도에는 15억, 2006년도에는 30억 이상의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돼 정부의 에너지절감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 이라는 특성을 감안 한다면 향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지난해 5억2,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액은 237억5,800만원으로 5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11억2,800만원, 5억2,700만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매출액 375억원, 경상이익 29억원을 목표로 설정,원자재가격 상승분이 매출단가 인상에 반영되고,남동공단과 반월공단에 분산돼 있던 공장을 반월공단으로 통합하면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는 금년에는 실적개선의 기대감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율이 2004년도에 4.7% 에서 2005년도에 10.4%,2006년도에 13.2%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한다면, 매출액 증가에 따라서 이익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전년도를 기점으로 금년에는 수익성장대의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 분석
 코스닥 시장의 전체적인 침체로 2003년 2천원대에서 1천원대 까지 하락했으나,금년초 부터 바닥권 인식이 확산되고 단기 상승추세를 만들면서 1,800원대 까지 상승한 시점에 와있다. 단기 상승으로 이익실현성 매도물량이 나오는 과정이 전개되기는 하겠지만, 하루 거래량이 많지 않고, 유통 물량이 많지 않다는 시각으로 본다면, 크게 변동을 보이기 보다는 쉬어가는 기간조정이 당분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등록업체는 CEO의 의지와 경영이념에 따라서 주가의 반영정도가 높다는 시각으로 본다면,30년 이상을 동일업종에서 종사해온 김 용옥 대표이사의 정도 영업과,철저하게 실적위주의 성과급제도를 추진하면서 사원의 사기가 높아지고, 노사가 동일한 목표를 지향 한다는 회사의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금년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고, 향후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 될 것으로 판단된다.
문의: 031-234-2662

글 배 현 철
우리투자증권 수원 인계지점장
팍스넷, 한경와우, 씽크폴 슈어넷-전문상담역
한국경제TV 고정출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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