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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자근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기반 구축 사업 유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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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주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기반 구축 사업」구미 유치로 약 950억원의 생산매출과 285명의 고용 효과 등 기대
구 의원, “지역기업의 사업 다각화 발판 마련.. 구미가 다시금 디스플레이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실증기반 구축 사업」공모에 구미가 선정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구미에 VR·AR·MR 영상제공을 위한 OLEDoS기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성능평가가 가능한 실증용 장비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공정분석 장비 구축 및 시험제작 지원 ▴디스플레이 공정기술 지원 및 소재·부품 성능평가 지원체계 구축 ▴디스플레이 및 XR 디바이스 소재·부품기업 중심의 기업 협의체 구성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구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기존 디스플레이 공정이 아닌 반도체 공정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이번 사업과 구자근 의원과 구미시가 협력하여 지난해 유치한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사업을 주축으로 산단 내 반도체 기업과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신산업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약 950억원의 생산매출과 285명의 고용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와 관련하여 구자근 의원은 “구미는 우수한 반도체산업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이번 사업의 유치로 지역기업이 사업 다각화가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분야로 사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구자근 의원은 “2020년대 들어서면서 쇠퇴한 디스플레이 업계가 이번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반도체·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메타버스 산업에서 구미가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활동을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투자 유치 등을 이뤄냈고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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