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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巨野’ 민주 원내대표 선거...김민석·서영교·김병기·박찬대 등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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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선출...친명계 3~4선 중진 의원들 간 경쟁 전망
강훈식‧김성환‧박주민‧조승래‧진성준‧한병도 등도 거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첫 원내 사령탑을 다음 달 3일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친명계 인사들 간 경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7일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5월3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차기 원내대표가 원(院) 구성을 준비하기 위해 조속히 원내대표 선거를 해서 뽑을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애 의결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당헌에는 원내대표를 매년 5월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지난해 9월 선출된 현 홍익표 원내대표는 중도 사퇴한 전임 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수행한다.

 

통상 3~4선 의원이 맡는 게 관례인 차기 원내 사령탑 후보로는 이번 총선에서 3선, 4선에 성공한 친명계 중진 의원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4선 의원들 가운데 총선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최고위원인 서영교 의원이 후보로 거론된다. 박범계·남인순·한정애 의원 등 4선 중진 의원들도 하마평에 이름을 올렸다.

 

3선 의원들 가운데에서는 최고위원인 박찬대 의원, 수석사무부총장인 김병기 의원 등을 비롯해 강훈식, 김성환, 박주민, 송기헌, 조승래, 진성준, 한병도 의원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재선이지만 강성 친명인 민형배 의원도 출마에 뜻이 있다고 한다.

 

당초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이자 친명계 핵심인 김영진 의원도 이번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불출마 쪽으로 분위기가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이 선출하는 만큼 이번 총선을 통해 다수의 친명계 인사들이 원내에 입성한 만큼 친명 색채가 강한 인물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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