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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신당 창당 여론, 언론보도와 실상은 달라..황시혁 대표 대구로 오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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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연일 창당 이슈 뉴스 지면을 채우고 있는 와중에 19일 광주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0월 21일~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8.1%, 국민의힘 26.1%, 이준석 유승민 신당 17.7%, 정의당 3.1% 등의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이준석 유승민 신당을 지지한 무당층 응답자는 25.4%나 됐다.  이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신당이 대안 정당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까지 있었던 수치였다.
 그리고 지난 10월 30일~31일 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유승민 신당 지지율은 21.1% 였다. 이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의 신당 창당에 청신호라는 뜻으로 보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과연 이준석 대표의 창당은 순풍에 돛을 단 배이기만 한 것일까? 
 직접 들어본 내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언론보도와 달랐다. 신당창당의 동력이 떨어졌기에 광주까지 가는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이다.
 제보를 해준 광주의 한 관계자는 "신당 창당을 위해서 1000명 이상이 필요한데 이준석 대표의 이름만으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측에서 함께하자고 했지만 저런식으로 뚜렷한 명분도 없이 창당 확률이 59%까지 올라왔다며 창당을 확정지은 것도 아닌 채로 창당할 것이라는 불분명한 말로 투정부리듯 행동한다면 우리 광주에서는 아무도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광주에 와서 진심으로 호소할 것이라면 대구를 베이스캠프로 삼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실제로 이준석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는 글을 남기면서 자신이 삼성 라이온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본인이 TK  출신이라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면서 대구의 표심을 이끌어오려는 작전이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이에 황시혁 미래보수청년연합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로 오는 것은 두팔벌려 환영한다."고 하며,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의 정치적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동구에 차려진 밥상을 먹으러 온 대구의 살찐 고양이가 되어서는 안되지않겠느냐. 대구의 12개의 지역구 중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출마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북구 을에 출마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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