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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낮 최고 38도' 폭염…남부지방 중심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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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경상·제주엔 소나기 예보 있어
낮 최고 서울 35도·강릉 38도·대구 37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요일인 4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이날 제주도와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북권, 경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남부내륙, 충북, 전북서부 5~40㎜ ▲전북동부, 광주·전남, 대구·경북, 경남내륙, 제주도 5~60㎜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2~3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8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4도, 제주 35도다.

당분간 제주도앞바다와 서해남부앞바다, 남해앞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니 피서철 인명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동해안에는 이날 오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이날 밤부터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상엔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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