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호산대 간호학과·물리치료과, ‘인체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운영

URL복사

‘인체의 기초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2년 연속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인체의 기초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10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재학생 49명과 학과 교수들이 지난 6월 19일~21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 방문하여 사체 해부실습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인체를 구성하는 계통별 구조와 기능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함으로써 물리치료와 임상간호 등 전공기초가 되는 ‘인체의 기초이해’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번 인체해부학 실습을 통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호산대학교의 핵심역량 중 하나인 공동체 역량의 윤리의식, 인성 등을 함께 함양할 수 있었다. 수업시간에 이론으로만 배웠던 해부학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전공기초 강화 및 전공교육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와 전공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앞으로 이런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개설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물리치료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해부학 실습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대학의 비전인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업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