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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윤관석·이성만 체포안에 "가결 당론 정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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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안에 당론 결정한 적 없어…채택 가능성 높지 않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지금까지 당론으로 (가결을) 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강대변인은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결정에 대해 "내일(12일) 의원총회를 거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그간 체포동의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결정한 적 없다"며 "전례에 따른다면 당론 채택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의총에서) 주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것 같다"며 "의총에서 구체적인 것을 결정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의총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국정조사 시점과 조사요구서 제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 원내대변인은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총론에는 양당이 합의했다"면서도 "시기를 두고 국민의힘은 감사원 감사가 끝난 다음,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결과가 나온 다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민주당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시기 등 각론과 관련해 합의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조사 시기에 대한 합의만 이뤄지면 이번 주 국정조사 계획서가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도 있지만, 구체적 진전이 있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강 수석대변인도 "국정조사라는 건 의원들이 당론을 모아야 한다"며 "국정조사 대상과 범위에 대해 의논하면서 의견차를 좁혀야 한다.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수석대변인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을 맹공하는 민주당을 향해 "남의 눈에 있는 먼지를 볼 게 아니라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특히 "민주당 정청래 의원 자녀, 이재명 대표 자녀, 박범계 의원 본인도 학폭 했다고 자인하지 않았나"라며 "현재까지 민주당에서 말한 건 너무 과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당 당대표 간 공개토론 협의와 관련해서는 "(당대표) 비서실장 선에서, 실무선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며 "민주당 당내 사정으로 인해 진척이 더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김 대표와 당 상임고문단 만찬에 대해서는 "(김 대표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상임고문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당사에 상임고문 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했다"며 "최고위에 대해 지적이 있었던 건 사실이 아니다.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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