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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1만51명…위중증 183명·사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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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 23일 하루 전국에서 1만5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51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47만9753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사례는 1만25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0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 후 확진된 사람은 7명으로, 해외유입 사례 중 26.9%를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18명→1만274명→4324명→1만1880명→1만3082명→1만845명→1만51명으로, 일평균 1만167명이다.

 

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487명, 서울 1959명, 부산 667명, 경북 629명, 경남 617명, 대구 557명, 인천 488명, 전북 419명, 충남 399명, 광주 302명, 전남 292명, 대전 262명, 충북 256명, 강원 244명, 울산 207명, 제주 173명, 세종 83명, 검역 1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183명으로 닷새째 1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5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1045개 중 881개가 남아있으며 가동률은 15.7%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75개(9.6%)를 사용 중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9883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6%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4.4%,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32.5% 수준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3만3929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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