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강화 3.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확진 1만845명…위중증 180명·사망 22명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수요일이었던 지난 22일 하루 전국에서 1만84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845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46만9702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사례는 1만817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 후 확진된 사람은 5명으로, 해외유입 사례 중 17.9%를 차지했다.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는 오는 28일까지만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보면 △서울 2111명, △경기 2791명, △인천 612명, △부산 599명, △대구 505명, △광주 332명, △대전 241명, △울산 208명, △세종 90명, △강원 228명, △충북 286명, △충남 428명, △전북 468명, △전남 355명, △경북 664명, △경남 736명, △제주 16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180명으로 나흘째 1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1045개 중 880개가 남아있으며 가동률은 15.8%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66개(8.4%)를 사용 중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1만26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6%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4.4%,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32.4% 수준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만3909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정현 의원,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행정안전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초선, 사진)은 15일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3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행복’이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과 객관적으로 측정되는 삶의 질적 요소들이 충족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제적 안정, 건강, 사회적 관계, 시간적 여유, 자율성, 공동체 연대 등 주관적ㆍ객관적 요인을 모두 포함하여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삶의 만족 상태를 말한다. 2. ‘국민총행복’이란 공공정책의 중심 가치를 국민의 행복 실현에 두는 정책의 설계ㆍ시행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에 걸쳐 모든 국민이 주관적ㆍ객관적 삶의 만족과 안녕을 고르게 누리는 상태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제1항은 “국가는 국민총행복 실현을 위한 국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국민총행복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3항은 “국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