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2450선 마감…투자 심리 위축 영향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4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했다. 코스피가 긴축 기조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5.12)보다 3.84포인트(0.16%) 상승한 2458.96에 장을 닫았다. 이날 0.10% 상승한 2457.51에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전환했다.

 

업계 전문가는 코스피는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2450선에서 보합권을 유지했고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 우려가 섞인 예상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금융시장 거래가 재개된 미국의 경우 증시 선물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미국채 금리는 다시금 상승세를 재개하며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며 "국내도 마찬가지로 장중 국고채 3년물은 3.7% 돌파를 시도하면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91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금융투자가 2110억원 순매도하며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에 나섰지만 각 341억원, 194억원 사들이는데 그쳤다. 외국인 매수세는 미국 증시 휴장에 따른 방향성 부재로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건설업(3.53%), 비금속광물(2.52%), 화학(1.82%), 철강금속(1.80%), 증권(1.36%), 운수장비(0.90%)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4.35%)을 비롯한 섬유의복(-1.39%), 서비스업(-0.61%), 전기전자(-0.49%), 전기가스업(-0.26%) 등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다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96%) 내려간 6만2100원에 마감했다. LG화학(3.00%), LG에너지솔루션(0.78%), 기아(0.39%)만 상승하고 나머지 네이버(-1.60%), SK하이닉스(-1.41%), 삼성바이오로직스(-0.6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8.89)보다 4.53포인트(0.57%) 오른 793.42에 거래를 종료했다. 790선에 거래를 마친 건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이다. 0.07% 오른 789.45에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9.16%), 엘앤에프(8.44%), 천보(5.70%), 에코프로(5.30%) 등 2차전지주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1.03%), 펄어비스(-0.76%), HLB(-0.66%), 카카오게임즈(-0.10%) 등은 부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