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4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5.7℃
  • 흐림서울 2.7℃
  • 대전 -1.3℃
  • 흐림대구 4.7℃
  • 흐림울산 8.6℃
  • 광주 6.4℃
  • 흐림부산 9.0℃
  • 흐림고창 2.2℃
  • 제주 8.4℃
  • 흐림강화 0.9℃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2.5℃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7.1℃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⑭-크레플㈜】 인공지능 기반 ‘시각지능’ 기술로 생산부품 불량 검사에 활용

URL복사

생산부품 외관·조립상태 불량 찾아내는 인공지능 검사 기술을 개발
구하기 손쉬운 정상데이터 가지고 검사기 구축 가능
불량의 종류·수준 조절·판단 근거 제공으로 유연한 검사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기업소개를 하면


크레플㈜은 ㈜삼진엘앤디의 사내벤처로 시작하여 2020년 분사 창업한 기업이다.


서은석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13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제조 분야인 모기업에서 12년 이상의 근무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두 분야의 접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장점을 살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제조업 생산부품의 외관 및 조립상태의 불량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검사 기술을 연구/개발하였고 더 넓은 분야에서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실증하고 고도화 해나가기 위해 크레플을 설립하게 됐다.


크레플은 Creative(창의적인) 사람과 Flexible(유연함)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팀이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모토에 맞게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핵심 인재들을 보유 중이며, 좋은 인재를 지속해서 영입하는 중이다.

 

 

 

창업후 그동안의 실적


창업 3년 차를 맞이한 크레플은 현재까지 모기업 포함 고객사들의 생산부품 불량을 검사하기 위한 설비 5건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납품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가 R&D 과제 5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관련 기술 및 특허를 확보하였다. 또한 작년에는 벤처기업인증 획득 및 기업부설 연구소 등록을 완료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 내용은


크레플은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의 시각지능 기술로서 이를 활용하여 현재 제조업의 생산부품에 대한 불량을 검사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배터리 관련 부품이나 휴대폰 관련 부품에 대해 긁힘, 이물질, 파손 등을 주로 찾아내는데 시각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대부분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검사엔진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불량데이터가 매우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제조업에서 다량의 불량데이터를 확보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 따라서 검사기 구축 시간이 길어지고 비용도 올라갈 수밖에 없다.

 

 

유사한 검사 솔루션들의 경우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GAN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불량데이터를 생성하여 활용하는 경우들이 있으나 GAN 신경망을 학습시키기 위해서 결국 불량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은 피해 갈 수 없다. 또한 그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실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불량데이터가 아닌 가성데이터이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한 검사 솔루션은 정확도가 낮아질 수 있다.


이와 다르게 크레플의 보유 기술은 정상데이터를 가지고 검사기의 구축이 가능하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정상 데이터를 단기간에 획득하고 고도화된 이상탐지(Anomaly Detection) 기술을 활용하여 검사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또한 불량 종류, 불량 수준 조절, 불량 판단 근거를 제공해 줌으로써 유연한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크레플의 엔지니어들은 타 팀들과는 다르게 오랜 기간 모기업의 생산 현장을 통하여 실제적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응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더욱 효율적이며 고도화된 검사기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사업계획과 발전전략은


크레플의 궁극적인 목적은 스마트팩토리의 무인化 구축이 가능한 고도화된 시각지능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재는 제조 분야의 부품/제품의 외관검사를 통해 시각지능을 고도화하는 중이며 충분한 실증을 통한 경험과 기술 셋이 갖춰지면 자율 이송 플래닝(Plann-ing) 분야와 자동화 로봇 분야에서 시각지능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모기업인 ㈜삼진엘앤디를 테스트베드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도화된 기술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투자금 확보와 중소기업 관련 정부 정책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초기 소요되는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초기 PoC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본 매출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기술 인력을 적극 영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가 구축되면 특례상장제도를 활용한 자금 확보와 함께 Fast Track의 이전상장 제도를 활용한 기업공개를 통해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후속적 재무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마포주민지원협의체, '소각장 상고 포기·공동이용협약 체결' 협상 즉각 착수 요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을 두고 서울시와 마포구민 간 행정소송에서 마포구 측이 승소한 가운데, 마포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백남환, 이하 협의체)가 서울시에 상고 포기와 운영 협약 체결을 요구했다. 23일 마포주민지원협의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계속해서 상고를 강행한다면 오는 3월 1일부터는 준법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남환 위원장(마포구의회 의장)은 회견문에서 "추가 소각장 입지 결정 고시가 위법하다는 법원의 1·2심 판결이 모두 주민 승소로 확정되었음에도, 서울시가 다시금 상고를 강행하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소각장 공동이용협약체결 협상부터 하나씩 정리해갈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공동이용협약은 서울시와 4개 자치구(용산·종로·중구·서대문), 그리고 마포구가 각각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맺은 협약으로, 4개 자치구의 폐기물을 마포구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마포구 소재의 소각장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임에도 정작 서울시는 마포구와의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협의체는 지난 9개월 동안 쓰레기 성상검사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 서울시 및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與, 미국 상호관세 무효화와 새 관세 15%에 “우호적 협의 지속, 대미투자특별법 신속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미국 상호관세가 무효화되고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15%의 새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밝힌 것 등에 대해 정부여당은 ▲미국 측과의 우호적 협의 지속 ▲수출시장 다변화 ▲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등으로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국익 극대화라는 원칙 아래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균형과 대미 수출여건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우호적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수출여건 변화 가능성에 대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다변화 정책을 끈기 있게 추진하고 관세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업에 적기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업종 협·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부는 “정부는 향후 미측의 후속조치 동향과 여타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우리 경제 및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연방대법원

사회

더보기
마포주민지원협의체, '소각장 상고 포기·공동이용협약 체결' 협상 즉각 착수 요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을 두고 서울시와 마포구민 간 행정소송에서 마포구 측이 승소한 가운데, 마포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백남환, 이하 협의체)가 서울시에 상고 포기와 운영 협약 체결을 요구했다. 23일 마포주민지원협의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계속해서 상고를 강행한다면 오는 3월 1일부터는 준법투쟁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남환 위원장(마포구의회 의장)은 회견문에서 "추가 소각장 입지 결정 고시가 위법하다는 법원의 1·2심 판결이 모두 주민 승소로 확정되었음에도, 서울시가 다시금 상고를 강행하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소각장 공동이용협약체결 협상부터 하나씩 정리해갈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공동이용협약은 서울시와 4개 자치구(용산·종로·중구·서대문), 그리고 마포구가 각각 폐기물 처리와 관련하여 맺은 협약으로, 4개 자치구의 폐기물을 마포구에서 처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마포구 소재의 소각장을 이용한 쓰레기 처리임에도 정작 서울시는 마포구와의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협의체는 지난 9개월 동안 쓰레기 성상검사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 서울시 및

문화

더보기
전시 ‘선 넘는 예술’ 개최... 예술교육 참여자 106명의 작품 200여 점 소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중랑문화재단(이사장 조민구)은 3월 5일(목)부터 14일(토)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예술교육 결과공유전시 ‘선 넘는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중랑아트센터의 성인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나대기 예술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중랑구 예술교육가 9명 및 교육 참여자 97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나대기 예술아카데미’는 지역 예술교육가와의 협업을 통해 구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창작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예술의 영역으로 건너가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들은 각자의 속도로 ‘선을 넘은’ 경험의 기록으로 남았다. 중랑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2023년부터 예술교육가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이 교육가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자 역시 단순한 수강생을 넘어 창작의 주체로서 전시에 참여하는 결과공유전시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시각예술 중심의 교육에서 나아가 문학예술과 공연예술까지 교육 분야를 확장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