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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발 입국자 1000명 중 7명 확진…전주대비 0.4%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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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지난주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1000명 중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검사를 받은 1만762명 중 75명(0.7%)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943명 중 29명(1.5%)이 확진돼 가장 높은 양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0.4%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6744명 중 36명이 확진된 장기체류 외국인, 2017명 중 10명이 확진된 내국인은 모두 0.5%의 양성률을 기록했다. 확진자 75명은 모두 격리 조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9명 중 8명의 검체에선 BA.5(75.0%), BF.7(25.0%) 등 모두 BA.5 세부 계통의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또,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K-RISS)를 통해 확인된 중국발 확진자 총 510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BA.5 세부 계통이 96.1%(BA.5 62.4%, BF.7 33.1%)로 집계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각 지자체와 보건소에 "입국 후 검사 미실시자에게 유선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오전 중대본 브리핑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위험도도 양성률이 하락하는 등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지난 11일부터 해제된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제한 조치 외의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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