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탑머티리얼, 2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433억 수주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차 전지 토털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은 미국 아워넥스트에너지(ONE)로부터 2차 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약 432억7000만원(3422만3000달러)으로 탑머티리얼의 지난 2021년 매출 대비 135.6%에 달하는 규모다.

미국 미시건주에 소재한 ONE은 애플의 자율주행차인 '타이탄' 프로젝트 리더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다. BMW벤처 펀드와 빌 게이츠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Breakthrough Energy) 벤처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현재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지원하에 미시건주에 전기차 20만대 분량의 배터리 생산공장 'ONE Circle Factory' 설립을 추진 중이다.

탑머티리얼은 지난해 11월 ONE으로부터 프로토타입 라인 엔지니어링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1기 양산 라인에 해당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수주했다.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배터리 소재의 일정 비율을 미국에서 생산해야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향후 리튬인산철과 하이망간계 양극재 생산을 위한 미국 현지 합자공장 설립 등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소재의 일정 비율을 미국에서 생산해야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탑머티리얼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을 토대로 차세대 양극재와 전지 시스템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충북 아산시에 전극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