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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 취임 "도시가스 안정공급·고객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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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해양에너지에 정회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대표는 취임사로, “도시가스 시스템은 급변하기보다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조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해야한다"며 "임직원들의 도시가스에 대한 역량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연계해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모습으로 해양에너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 석사학위를 받은 정 대표는 도시가스사업 및 태양광, 지역난방, 전력 등 에너지업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SK E&S 임원을 거쳐 전북에너지서비스(주)의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한양의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해양에너지 취임 이전에는 경남에너지(주)에서 3년간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그는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발전, Bio-SRF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 설립 이후 광주시와 전라남도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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