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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2484원 상승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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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37포인트(0.62%) 오른 2484.0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5.87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약보합권으로 내려가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차차 늘리면서 상승세로 전환했고 장중에는 1% 넘게 상승새 25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는 "다음주는 월말, 월초를 맞아 주요국 핵심 경제지표들이 다수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한국은 다음 달 1일 수출입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며 중국과 반도체 수출 증가율 변화에 주목한다. 한국 수출 저점 통과는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43억원, 22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187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3% 넘게 올랐고 의료정밀, 서비스업, 통신업, 의약품, 보험, 기계, 음식료품 등이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철강금속(-0.22%), 운수장비(-0.15%)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0%) 오른 6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삼성SDI(2.23%), NAVER(3.68%), 카카오(1.57%) 등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13%), SK하이닉스(-0.87%), 현대차(-0.57%), 기아(-0.8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31포인트(0.31%) 오른 741.2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엘앤에프(0.48%), 카카오게임즈(0.43%), 오스템임플란트(0.65%)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04%), HLB(-0.32%), 리노공업(-1.11%) 등이 내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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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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