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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문체부 인증기관 선정…공립박물관 평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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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진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2025년까지 국비 지원 자격 부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문체부가 3년마다 시행하는 평가인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은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평가제도다.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이 평가 대상이며, 3년 주기로 진행된다. 2017년에 첫 도입됐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평가가 중단됐다.

 

용인시박물관은 지난 2018년 용인문화유전전시관에서 용인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등록한 후 첫 평가에 도전해 시설관리와 소장품 수집 분야에서 만점을, 전시ㆍ연구ㆍ유물 수집 및 관리ㆍ교육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박물관 이전 건립이나 증ㆍ개축 시 국비 지원 자격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이 첫 도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5년 재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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