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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2만7408명…위중증 453명, 사망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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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이었던 지난 19일 하루 전국에서 2만740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7408명 늘어 누적 2995만5366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2만7314명, 해외유입은 94명이다. 해외유입 중 1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57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만3134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28명(93.3%)이며 50대와 40대 각각 1명도 추가로 숨졌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453명으로, 사흘째 4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고령층이 401명(88.5%)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3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1563개 중 1109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248개(15.8%)가 사용 중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3만33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6%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4.7%, 18세 이상 성인 15.1%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34.5%, 감염취약시설 62.1%, 면역저하자 29.4%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기준을 조정해 약국과 대중교통 등 주요 고위험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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