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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7만8575명…해외유입 172명 '94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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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2481명, 1주 전보다 8923명 감소
위중증 환자는 623명, 나흘 연속 600명대
사망 54명…중환자실 가동률 사흘째 40%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월 첫 번째 화요일인 지난 3일 하루 전국에서 7만857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72명으로 이 중 131명(76.2%)은 중국발 입국 확진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8575명 늘어 누적 2929만9166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8만1056명)보다 2481명, 전주 수요일인 지난해 12월28일(8만7498명) 대비 8923명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7만8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2명이다. 일일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세 자릿수로 늘었으며, 지난해 10월2일(241명) 이후 94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이 중 중국에서 들어온 확진자가 131명(76.2%)이다. 2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난 623명으로 나흘 연속 600명대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 환자는 565명(90.7%)이다. 신규입원 환자는 206명으로 전날보다 46명 증가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536개가 있으며 618개(40.2%)가 사용 중이다. 가동률은 사흘째 40%대를 나타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51개가 있고 가동률은 24%다.

개량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전날 5만5538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접종자 수는 537만691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2%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2.7%, 18세 이상 성인 13.1%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30.9%, 감염취약시설 54.5%, 면역저하자 26.1% 수준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2355명이다. 추가 사망자 중 51명(94.4%)은 60세 이상 연령대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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