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구,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지속 확대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한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버스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화정주공아파트와 한마음회관 등 13개소에 온열의자 27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10월~12월 36개소에 44개를 설치하고 오는 12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온열의자는 마을교부세 사업 예산 2억여원으로 시행된 것으로, 겨울철 한파 속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따뜻함을 제공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장소는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이며, 동구청, 일산해수욕장, 대경넥스빌, 울산과학대, 방어동 송정타워 등 36개소에 44개가 마련됐다.

 

한편 동구청은 이번 마을교부세 사업으로 온열의자를 설치하면서 내년 여름 철 혹서기를 대비한 에어커튼도 설치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전하시장, 전하1동행정복지센터 일원 버스승강장 8개소에 8대가 시범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에어커튼은 내년 여름철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온열의자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에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온열의자와 에어커튼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민들이 추위와 무더위 속에서 버스를 대기하면서 느끼는 불편감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