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내일날씨] 중부 최대 10㎝ 눈…강추위도 계속

URL복사

수도권 등 3~8㎝ 눈…경기동부·강원·충북 10㎝ 이상
내일 아침 최저기온 -13~-1도, 낮 최고기온 0~10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오는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오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고, 강추위도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14일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며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우선 오늘 밤까지 충남북부내륙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중부, 전라권서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한, 오늘부터 내일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까지의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제주도산지가 1~5㎝ 눈,  5㎜ 미만 비, 전라서해안은 15일 새벽까지 1~3㎝ 눈, 5㎜ 미만 비이다.

충남북부내륙과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15일 아침까지 충남서해안은 1㎝ 내외 눈, 1㎜ 내외 비가 예상된다. 충남권남부내륙, 충북중부, 전라권서부내륙, 울릉도·독도는 0.1㎝ 미만 눈 날림이 있을 전망이다.

내일은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중·남부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밤에 전남권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겠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충북중·북부가, 3~8㎝, 많은 곳은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가 10㎝ 이상이다.

충남서해안,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 14일부터 서해5도, 16일 새벽까지 울릉도·독도는 1~5㎝, 전북, 전남권북부, 경남서부내륙은 1~3㎝, 강원북부동해안, 경북남서내륙은 1㎝ 내외의 눈이 예상된다.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북부내륙, 14일부터 서해5도, 16일 새벽까지 울릉도·독도는 5㎜ 내외, 강원북부동해안,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은 5㎜ 미만이다.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인 16일까지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10도 내외, 그 밖의 남부지방은 -5~0도로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3~-1도, 낮최고기온은 0~1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2도, 강릉 -5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까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해상,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내일 새벽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모레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 동해바깥먼바다 5.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일부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해안지역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 강원산지는 20m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미국 관세 가전·스마트폰 확대?…산업연구원 "유턴 지원·내수 진작 필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관세 조치가 가전·스마트폰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8일 이런 내용의 '미국 관세정책이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가전·스마트폰 산업은 생산 비용 증가, 국내 생산·수출 감소, 주요 생산지 변경 등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스마트폰에 대한 25%의 품목 관세 부과도 예고한 바 있다. 최소 10% 이상의 관세 부과로 한국기업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시장이 위축되고, 미국향 매출이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 감소가 우려된다. TV·스마트폰은 미국이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미국 내 생산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국 내 생산 확대가 검토되는데, 미국이나 중남미 지역에서의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생산 물량의 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