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나인테크는 LG전자와 68억8000만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0.90%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30일까지다.
나인테크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기업으로, 최근 들어 이차전지 제조장비 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산업의 성장세 속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나인테크는 반도체 소자, 열전소자 등의 부품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