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남 무안군 한 간선 도로에서 40대 경차 운전자가 가로수와 암벽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12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 46분경 무안군 몽탄면 811번 지방도(편도 1차선 도로)에서 A(43·여)씨가 몰던 경차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와 암벽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숨졌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이러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