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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2370선 턱걸이…5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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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내 증시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2.81)보다 11.73포인트(0.49%) 내린 2371.08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이날 0.17% 오른 2386.90에 시작해 하락 전환했다. 지난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757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 2057억원, 2246억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보험업(1.06%)과 통신업(0.59%), 서비스업(0.56%), 금융업(0.34%), 의약품(0.32%)은 올라갔지만 전기가스업(-1.65%), 비금속광물(1.58%), 건설업(-1.42%), 철강금속(-1.21%), 섬유의복(-1.17%), 전기전자(-1.09%) 등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51%)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네이버(1.09%)가 상승 흐름을 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69%), 삼성SDI(-2.12%), LG화학(-1.33%), 현대차(-0.61%), 삼성바이오로직스(-0.48%), 기아(-0.46%) 등은 내림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8.14)보다 5.62포인트(0.78%) 하락한 712.52에 마감했다. 지수는 0.03% 오른 718.37에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752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 389억원, 43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펄어비스(1.16%)과 셀트리온헬스케어(0.31%)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하락했다. 에코프로(-1.70%), 에코프로비엠(-1.43%), 리노공업(-1.16%), 셀트리온제약(-0.46%), 엘앤에프(-0.29%) 등이 내려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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