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의 손가락이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25분경 군산시 서수면의 한 공장에서 A(49)씨의 오른손이 설비에 말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손가락 4개가 눌려 중상을 입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는 원료 배합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