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병무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에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17일 당일에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중앙신체검사소와 10개 병역판정검사장은 휴무한다. 해당 검사장들은 수능시험이 끝난 다음 날인 18일부터 다시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는 오는 12월7일에 종료된다. 따라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검사일자를 확인해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