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4일 오전 5시 26분경 전남 영광군 묘량면 22번 국도를 달리던 A(54·여)씨의 1t 화물차가 주변 공사장 울타리와 중앙 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불이 났으나 A씨는 스스로 대피했다.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50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