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4.8원)보다 2.50 하락한 1362.3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37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경계감 때무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72% 오른 110.3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89포인트(1.95%) 내린 3만2513.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9.54포인트(2.08%) 하락한 3748.57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3.02포인트(2.48%) 떨어진 1만353.17로 마쳤다.
같은 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시장의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90% 하락한 4.090%로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75% 내린 4.5753%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