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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5만5365명 '누적 2600만명'…29일만 100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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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이틀 연속 50명 이상, 위중증 323명
중환자실 가동률 29.3%…3.1% 동절기 접종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260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만5365명 늘어 누적 2603만7020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0월12일 0시 기준 25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9일만에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6만2273명, 9일 6만2472명 등 이틀 연속 6만명대로 나타나다가 이날 5만명대로 감소했다. 단 일주일 전인 3일 4만6887명과 비교하면 8478명 더 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만531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2명은 내국인이고 8명은 외국인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1073명, 인천 3254명, 경기 1만6274명 등 3만601명(55.3%)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4764명(44.7%)이 확진됐다. 경북 2819명, 경남 2546명, 대구 2508명, 부산 2468명, 충남 2223명, 충북 1991명, 강원 1912명, 대전 1785명, 전북 1704명, 광주 1458명, 전남 1420명, 울산 1018명, 세종 520명, 제주 364명 등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3명으로 6일 연속 300명대다. 신규 입원 환자는 20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1573개 가운데 1112개가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29.3%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07개 중 1463개가 비어있고 가동률은 23.3%다.

전날 동절기 백신 접종자는 5만805명이다. 누적 접종자 수는 137만4345명이다. 신규 접종자 중 2만7365명은 모더나 BA.1, 2만3035명은 화이자 BA.1 백신을 맞았고 385명은 노바백스, 20명은 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접종했다.

동절기 접종률은 인구 대비 3.1%로, 예약률은 4.2%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날 59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다. 누적 사망자는 2만9531명,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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